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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일반형디지털클러스터' 스마트공장 구축 본격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1-05-16 08:38

경북TP 기획 3개 컨소시엄(한중NCS, 코멕, 쿨맥스), 디지털클러스터로 최종 선정
경북테크노파크 전경./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해 전국 5개 선정 중 경북TP가 제안한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사업'은 산업군 내에 있는 핵심기업과 연계기업의 협업 수요가 있는 지역 주력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3개의 일반형 디지털클러스터는 ㈜한중NCS(외 9개사, 자동차), ㈜코맥(외 9개사, 조선.해양), ㈜쿨맥스(외 13개사, 기계.공조) 컨소시엄이다.

선도기업과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의 3개 클러스터(34개사 제조기업)에는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과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클러스터 당 정부지원금 약 10억원이 투입되고 공통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경북TP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모델발굴과 디지털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테크노파크 중 유일한 기획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북TP는 경북형뉴딜추진단 중심으로 참여 컨소시엄 발굴을 통해 약 1개월간 전국단위로 4개의 클러스터를 신청받아 서면검토 및 발표평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ISP(정보화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성공적인 협업 생태계 기반 스마트공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인성 원장은 "기업간 스마트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기반으로 한 제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을 하게 됐다"며 "디지털 제조혁신을 개별공장 중심에서 생태계 측면으로 확장해 스마트공장 보급의 질적 고도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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