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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단지 최종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5-16 13:39

◈ 4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모를 거쳐 10개 구·군 20개 단지 사업 최종 선정
◈ 총사업비 5천만 원 지원, 공동주택 내 이웃 간 소통과 교류로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 조성 기대
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웃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20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주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25개 단지를 시작으로 5년째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모절차 진행해 34개 사업을 접수하였으며, 5월 7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0개 구·군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20개 사업에는 총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예산 확대로 예년보다 사업예산이 축소된 점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기본으로 하되, 최대한 다수의 단지가 지원될 수 있도록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덕천마을공동체 두(豆)드림(dream)(북구 덕천주공2단지) ▲多정多감! 채우고 함께하는 공동체(서구 대신롯데캐슬) ▲난!난!난! 국화마을 소통축제(영도구 동삼주공2단지)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들이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향후 공동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단지별로 제공하고, 각 사업계획에 포함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독려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웃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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