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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5-17 11:42

안동우 제주시장,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14일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소통협력공간은 지역 내 사회혁신 주체들을 연결하는 문제해결 복합플랫폼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은 제주시 관덕로 44(일도1동)에 연면적 4631㎡, 지하 2층 ~ 지상 5층의 규모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여 올 8월까지 건축·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진다.

공간구성은 ▲지하 1층 ~ 지하 2층에는 공작실과 주차장 ▲1층에는 시민들이 만나고 의견을 공유하는 야외광장, 라운지, 카페, 질문도서관 ▲2층에는 아동을 위한 친환경 놀이공간 ▲3층 ~ 4층에는 시민들의 협력을 지원하는 협력공간과 회의실 ▲5층에는 공유주방과 다목적홀 ▲옥상에는 정원이 조성된다.

특히 2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놀이공간은 제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과 관련해 구성되는 것으로, 제주의 미래인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실내놀이터 및 어린이 돌봄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협업 공간으로 안착시킴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옥상에 조성되는 정원은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여 새로운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되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면서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리모델링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장마, 태풍에 대비한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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