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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1년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접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5-17 11:50

제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여 전기, 가스,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대상자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고,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다.

지원방법은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고지서상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법과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하여 구매하는 방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9만6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 4인 가구 이상 19만10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해당 사업의 신청은 오는 5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는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 신청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더욱 많은 대상 가구가 사업을 신청하여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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