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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박미자)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대학의 전문인력을 연계한 참여·토론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김정선 교수가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에 대해 강의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근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작품들을 통해 현재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과 인문적 삶 영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