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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잠두봉공원에 설치된 ‘태양광LED 금연․금주 안내 표지판'.(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도시공원 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서원보건소는 잠두봉공원 등 지역 내 도시공원 3곳을 선정해 태양광LED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기존의 현수막이나 표지판은 야간시간에는 금연구역 식별이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낡고 훼손돼 다시 보수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된다.
태양광LED 표지판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낮 동안 모아진 에너지로 야간까지 점등되는 친환경 ․ 고효율 방식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설치된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은 먼 거리에서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잠두봉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LED 표지판에는 금연과 금주를 위한 안내문구와 함께 금연과 걷기를 테마로 한 건강정보를 양면 표지판에 추가 삽입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대주민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기존 도시공원 15곳에 야간 금연 ․ 금주 홍보를 위한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큰 주목을 받아 시민들의 금연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금연․금주 안내 표지판 정비 및 설치 활동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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