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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3D 프린터, 레이저조각기 활용 메이커교육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병수기자 송고시간 2021-05-20 15:42

초등 대상 ‘3D 모델링 및 프린팅-열쇠고리, 무드등 만들기’과정,
중등 대상 ‘레이저가공-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과정
메이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든 본인의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교육정보원 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메이커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메이킹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6월 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3D 모델링 및 프린팅-열쇠고리, 무드등 만들기’과정과 중학생 대상 ‘레이저가공-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5교, 중학교 5교의 총 176명이 참여한다.

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 교육 자료를 사전 제공하며 편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수송 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라 학생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했다.

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의 기회가 많이 줄어든 시기에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적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됐다"며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상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ilsam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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