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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중부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진로.인성체험교육을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의성 경북중부중학교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교내에서 1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인성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중부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육은 의성군청 총무과에서 주관하고 TBC에듀의 협조로 이뤄졌다.
첫날인 17일에는 4차 산업 미래 新 유망직업으로 떠오르는 사물인터넷, 드론, 메이커체험이 이뤄졌다.
18일에는 화랑정신에 근거한 뉴미디어 인성교육에 이어 화랑○X퀴즈를 통한 화랑정신을 이해하고 자연의 향을 담은 천연 아로마테라피 비누 만들기, 손으로 느껴보는 세속오계 화랑정신으로 아름다운 글을 써보는 캘리그라피 체험, 한지를 이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주화랑마을에 직접 가서 1박 2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역사는 매우 어렵고 재미가 없는 것으로 알았는데 의외로 화랑○X퀴즈와 비누만들기가 재미있었고 특히 첫날 프로그램에서 사물인터넷, 알고리즘, 블록코딩 등의 용어가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말로만 듣던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자신감이 생겼으며 좀 더 큰 드론을 직접 만들어서 여러 가지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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