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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등교수업 첫날..경북 지역 학교 전교생 90.5% 등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5-24 15:40

24일 전교생 등교 첫날 안동 복주여중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도내 모든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923개교 중 835개교인 90.5%가 전교생 등교를 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18개교, 중학교 241개교, 고등학교 176개교이다.

이 중 학교 밀집도 3분2를 유지하고 있는 88개교는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지역 및 급식 준비 등의 어려움이 있는 학교이며 대부분 내달부터는 전교생이 등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학교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학교 내 5대 예방 수칙 준수 지도를 철저히 하고, 유증상자 관리 학교 내 환경 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학교 부적응 등의 문제 해결 및 학사 운영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4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등교 기준 확대 방안에 따라 학생수 1000명 이하 학교는 1.5단계까지 전교생 등교가 가능해진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철저한 방역 상황 점검, 방역 수칙 준수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니 학부모님께서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교시켜 주시고 교육과정 안정화에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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