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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수학문화관, 6월 15일 개관...막바지 준비 박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병수기자 송고시간 2021-05-26 11:48

유성IC,고속버스터미널,지하철 구암역 인근,
5월말까지 자원봉사자 모집, 퇴직교원 활용 인력풀 구축,
수학체험‧탐구 공간인 수학체험관(1층) 시범 운영
다음달 15일 대전수학문화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15일 대전수학문화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학에 대한 체험‧탐구을 위한 공간인 1층 수학체험관에는 1관 융합관, 2관 탐구관, 3관 미래관, 4관 놀이관으로 구성해 70여종의 수학전시콘텐츠를 제작설치를 완료하고 개관 이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수학을 즐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수학전시콘텐츠 기기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하며 관람객 맞이에 한창이다.
70여종의 수학전시콘텐츠를 제작설치를 완료하고 개관 이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수학을 즐기고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수학문화대중화를 위한 공간인 2층에는 강의실 및 대강당에 최신시설장비를 구축해 수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수학프로그램과 연수·워크숍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열린공간인 수학카페와 별길마당에는 수학에 관한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2층에는 강의실 및 대강당에 최신시설장비를 구축해 수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수학프로그램과 연수·워크숍 등의 공간이다./아시아뉴스통신 DB

평일에는 ‘찾아오는 체험수학 프로그램'과 ‘대전형 Math-Tour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 속 수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탐구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정규수업·동아리활동, 자유학년제를 지원하고, 주말에는 ‘수학나눔+ 동아리 봉사활동’과 ‘수학소통+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학나눔과 소통을 실천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평일에는 ‘찾아오는 체험수학 프로그램'과 ‘대전형 Math-Tour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 속 수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탐구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정규수업·동아리활동, 자유학년제를 지원할 예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수학문화관은 현재 EBS, 통계청 통계교육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수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홍보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이용고객의 상호방문 증진을 위한 방안, 공동전시·교육·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 협력 개발을 통한 상호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함께 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콘텐츠 해설 및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5월 말까지 모집 중이며 향후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교육봉사 및 수학과 퇴직교원을 활용한 인력풀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학문화환경 구성을 위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수학관련 도서를 400여권을 기탁받은 상황이다.

대전수학문화관은 지하철역인 구암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성IC와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해 있어 타지역 관람객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수학문화관이 타시도와 차별화된 수학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즐기는 수학문화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전의 교육, 관광 그리고 대중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는 중부권 최대 상설수학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lilsam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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