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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인공지능(AI) 시대 펭수캐릭터 활용 영어 게임하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병수기자 송고시간 2021-05-27 11:52

초등 영어담당교사 AI펭톡 활용 연수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초등학교 영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말하기 시스템(이하 AI펭톡)'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AI펭톡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구축한 영어말하기 시스템으로 공교육을 통한 영어교육 활성화와 사교육으로 인한 영어학습 격차를 완화할 목적으로 구축됐다.

AI펭톡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기반이 돼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응답하는 영어 말하기 연습이 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생들이 좋아하는 펭수를 기본 캐릭터로 활용해 게임을 통한 학습 진행과 학습성취에 대한 보상이 주어져 학습자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AI펭톡 활용 연수는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했고 EBS의 인공지능(AI) 교육사업을 총괄하는 권은경 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나라와 같은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외국어로서 영어) 환경에서는 영어말하기를 연습하는데 한계가 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AI펭톡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는 영어교육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AI펭톡 활용을 정착시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ilsam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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