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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중학생 378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찾아가는 지도력 배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5월부터 7월까지 중학교 20개교 378명을 대상으로 1학기 '2021년도 찾아가는 지도력 배양교육'을 운영한다.
지도력 배양교육은 그동안 대전교육연수원에 학생이 입소해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희망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번 교육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와 민주시민 리더십 역량을 신장하고 학교 리더로서 자기주도적 및 대인관계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진행은 리더십 전문강사의 자기개발 리더십과 대인관계 리더쉽강의 및 회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분임별·주제별로 토론과 토의 중심의 학생 주도적 협동 활동이 이뤄진다.
또한 학생 희망에 따라 비전램프 만들기, 힐링화분 만들기, 스트링아트(태극기, 독도, 한반도) 등 체험활동을 통한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학기 일정은 희망학교 신청에 따라 27일 진잠중학교를 시작으로 20개교가 순차적으로 운영돼 7월 15일 신탄진중학교로 마무리된다.
2학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행 혹은 입소형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신청학교의 희망학생들 수요를 모두 수용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지도력 배양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활동과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으로 대인관계를 기르고 창의적이며 협력하는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lilsam1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