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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도 살림 꼼꼼히 살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1-06-03 11:24

2020년도 결산 및 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사 착수
박문옥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지난 1일부터 제353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꼼꼼하게 심사하고 있다.

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에 회부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기획조정실 소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8억원을 포함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경제활동 제약을 받는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일 도민행복소통실, 대변인실, 감사관실 소관의 결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오는 7일 자치경찰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까지 총 추가경정예산안 7건, 결산안 7건, 조례 3건을 면밀히 심사 할 예정이다

박문옥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제약받는 상황 속에서 전남도민의 경제적 고통 역시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보다 우선해서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9조 2023억 원보다 1조 2100여억원이 증가한 10조 4169억원이 편성돼, 코로나 시국에 따른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남도 사상 최초로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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