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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김수미 목포시의원이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김수미 의원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와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해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의 후원으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수미 의원은 ‘소외계층 없이~ 주민 누구나 행복한 정책을 위해 세심하고 꼼꼼하게’라는 주제로 참여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시정질문과 조례 제정에 관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 효율을 위한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조례는 사전 사후 심사를 통해 시민의 신뢰성을 강화시켰고, 목포시 정책 실명제 운영 조례를 통해 투명한 정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목포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성폭력 예방 전반을 다룬 시행계획과 여성정책 수립을 마련하는데 기반이 됐다.
이밖에도 아동과 여성, 청소년, 한부모 등 주목받지 않는 계층에 대한 조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정책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특히 시정 질문을 통한 여성의 유리천장을 깨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동 놀이터 관련 관심을 유도해 창의적 놀이터가 구성된 점, 성인지 예산 관리제도가 강화된 점, 교통약자에 관한 교통안전 환경형성을 구축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미 의원은 “지방정치의 중심은 지방의회에 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사를 지방정부에 반영해 집행부 감시, 자치입법, 정책결정, 예산통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대안을 제시해줘야 한다. 대안제시를 할 때 시민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좀 더 촘촘히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상위 1%가 아닌 하위 1%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울림이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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