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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영적 성숙의 네 단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6-05 06:00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영적 성숙의 네 단계”

정상적 믿음의 성장 단계를 넷으로 나눈다면,

1. 구원의 단계 2. 내적 싸움의 단계 3. 굴복의 단계 4. 조화의 단계가 있다.

첫째, 구원의 단계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발견하여 그를 영접함으로 구원의 감격과 첫 사랑을 경험하는 단계이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찾았듯이, 복음의 비밀을 발견하고 천국 백성이 되는 단계이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마 16:16).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 13:44)

둘째, 내적 싸움의 단계는 갈라디아서 5장에 나타난 것과 같은 육체와 성령의 싸움의 단계이다.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고 나서부터 아담으로부터 온 타락한 생명과 하나님으로부터 온 거룩한 생명간의 싸움이 시작되는 갈등의 단계이다. 선과 악의 싸움의 단계이며, 육과 영의 전쟁터이다.

바울사도가 말한 것과 같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싶으나, 육체로는 죄악의 법을 섬기는 분쟁의 단계이다. 그래서 이 단계를 믿음의 광야단계라고 한다. 

육의 장소인 애굽에서는 탈출하였으나, 아직도 영의 장소인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 중간상태인 광야인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 7:21-24).

셋째, 굴복의 단계는 실패와 좌절을 통해서 자발적이거나 강제적으로 굴복되는 단계이다. 

자아 부인, 자아 포기, 자아 굴복, 자아 죽음의 단계이다.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고 복종하는 것을 배우는 단계이다.

아직 하나님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직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할 수 없다. 미워하는 자, 핍박하는 자 위해 기도하고,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는 단계이다. 성령으로 인도받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기 위해 힘쓰는 단계이다.

넷째, 조화의 단계는 하나님과 일치되고 하나되는 단계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다고 하셨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하나님과의 조화와 연합의 관계이다. 성령의 감동과 인도를 받아 말하고 행동하는 단계이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굴복의 단계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좇아 행하는 하나님 안의 믿음이지만, 조화와 연합의 단계는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의 믿음 단계이다. 하나님이 안심하신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과 같다.

굴복의 단계는 주님은 주인이시고 나는 종이다. 조화와 연합의 단계는 주님과 하나되는 단계이다. 주님이 나를 인정하신다. 

이전에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안에 살았지만, 이제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일을 믿고 맡기시는 단계이다.

굴복의 단계에서 경배가 이루어지고 영광의 구름이 임한다. 그 이후에 조화의 단계에서는 영적 생명과 신앙의 가장 높은 단계에 이른다. 

사랑이 온전해지고 두려움이 없고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책망할 것이 없고 평온하고 고요하며 기쁨과 즐거움을 주 안에서 누리게 된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 4:16)

자신은 없고 하나님이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신다.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바다 속에 섞인 물방울처럼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이다. 이는 영적생명의 최고단계로서 질그릇이 보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연합을 이루는 이 단계에 이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가장 높은 단계를 보여 주심으로 그러한 하나님과의 연합의 길로 가게 하신다.

그러나 아직도 아니다. 그것으로 향해 가는 도중이다. 요한복음 17장의 기도처럼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바울사도가 고백한 대로 그 부르심을 잡으려고 좇아 가고 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내가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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