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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문화재단, 위로와 희망 전하는 거리버스킹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1-06-05 10:00

 천안문화재단 <일상⁺ Reboot-출·퇴근길 음악회> 터미널사거리 교통섬 공연.(사진제공=천안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천안시민에게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2021 거리버스킹 ‘일상⁺ Reboot – 출·퇴근길 음악회’를 성황리에 추진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공연기회가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예술인들은 지난 5월 26일과 6월 2일,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두정역과 터미널사거리 인근 교통섬에서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음악으로 힐링과 위로를 전했다.

오는 9일에는 오후 6시 30분 천안역에서 다시 한 번 공연을 개최한다.

생활문화동호회가 주축이 되는 거리 버스킹은 오는 20일 도솔광장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지역 내 곳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대면 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리버스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개인 간 거리유지 및 마스크 착용, 행사장 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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