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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옛 제주, 아름다움은 계속되어' 전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6-07 14:07

제주현대미술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옛 제주의 정취를 살필 수 있는 '옛 제주, 아름다움은 계속되어' 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광진 예술세계의 중심축인 ‘제주 자연’을 담고 있되, 제주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작품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제주 해안, 마을, 오름, 억새밭, 유채밭, 한라산 등지에서 포착한 옛 제주 특유의 풍광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박광진은 사실주의 화풍에 근거해 작품 활동을 지속해 온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이다.
 
대학 재학 중이었던 1957년에 '국보(1957)'로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입선을 수상하며 이른 나이에서부터 화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구상미술 단체인 '목우회' 활동을 중심으로 한국 구상미술의 전개에서 주요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에 작품 149점을 기증한 바 있으며,2008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다.
 
계속되는 개발로 인해 오늘날 제주의 환경적 조건과 상황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지만, 우리가 제주의 자연과 풍경에 기대하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화면 가득 밀도감 있게 담아낸 옛 제주의 다채로운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제주의 옛 정취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회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운영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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