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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7일 청송군 안덕면 일대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앞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청송군 안덕면 일대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지역본부 3급 이상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빈자리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농철 바쁜 농촌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경북농협은 오는 18일까지를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농가 집중일손돕기 주간'으로 정하고 경북관내 23개 시·군지부에서 자발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국가유공자 가정 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춘안 본부장은 "국가유공자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일손돕기가 보훈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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