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주시 전통주 빚기 온라인 교육 수강생 모집 홍보물.(사진제공=양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6일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주 제조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전통주 빚기 온라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장년층은 물론 청년층에서도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트렌드에 따라 누구나 특색있는 전통주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누룩의 기본원리와 이화곡 빚기, 과일막걸리, 매화주 만들기 등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모집대상은 전통주 제조에 관심이 있는 양주시민 30명이며 농업기술센터 전통주 교육 미수강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본교육 재료는 택배를 통해 수강생 자택으로 배송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생활개선팀으로 유선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한국 전통 발효주의 우수성을 보존하고 전통주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생활문화 분야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지역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양주농업’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gbnews36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