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지원 대상자를 기준중위소득 150%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에 방문하여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로,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확대됐다.
지원기간은 태아유형, 자녀 순위, 소득 수준, 이용기간에 따라 서비스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주까지 지원되며, 이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서비스 제공을 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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