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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정책엑스포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6-09 18:53

인천지역 비전·정책과 공약과제 개발에 나선다
9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정책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인천시당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유동수)은 9일 오후 2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과 함께 지역의 비전·정책과 공약과제 개발을 위해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인천 – 인천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개최했다.
 
9일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 현장과 줌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의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 대선 대비 인천 비전 및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한 자리이다.

손민호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어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의 ‘인천지역 경제지표 분석 및 향후 지역경제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윤희택 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장이 ‘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주제로, 손민호 인하대 교육대학원장이‘ 인천의 교육제도 방향’을 주제로,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인천시 돌봄 복지 정책 제안’을 주제로, 채은경 인천발전연구원이 ‘주민자치 제도 평가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이 ‘대한민국 환경정책, 인천이 선도해야’를 주제로, 정진현 연세대 약학대학원 교수가‘ 인천 바이오 산업의 미래방향 제시’를 주제로 각계 다양한 패널들이 인천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9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정책엑스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인천시당

또한 인천지역 시·구의원, 일반 당원 등 150여 명이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해 자유롭게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더했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정당은 정책으로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며 “이번 정책엑스포를 통해 인천지역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대안정당·정책정당으로서의 기틀을 다지고 앞으로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은 “당의 엄혹한 시기인만큼, 민생회복을 위한 대안제시와 당의 혁신이 있어야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의견을 잘 수렴해서 인천뿐만 아니라 지방과 중앙 모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는 ‘지역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대주제 아래 지역의 경제계·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 경제·노동·복지·도시·교통·문화·관광·주거·의료(방역)·보육·교육 등 지역 현안 및 의제를 발굴하고 2022년 대선 대비 지역 비전 및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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