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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직자 '천안함 막말' 사과... 최원일 전 함장 조상호 제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6-10 06:00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조상호 전 부대변인의 ‘천안함 수장’ 발언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송 대표는 9일 여의도 국회를 찾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유가족들에게 “당 대표로서 죄송하다”면서 “조 전 부대변인의 잘못된 언어 사용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최 전 함장과 천안함 유가족들은 이날 국회에서 송 대표를 면담한 후 조 전 부대변인 발언 관련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함장은 "당 차원의 사과와 입장 발표, 조 전 부대변인의 제명을 반드시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서 조 전 부대변인은 지난 7일 채널A '뉴스톱10'에서 천안함 희생자들의 처우와 관련해 "최원일 전 함장이 그때 당시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다 수장시켜 놓고 이후에 제대로 된 책임이 없었다"고 발언해 논란이 확산됐다.

민주당은 조 전 부대변인의 발언이 개인의 발언일 뿐 당과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조 전 부대변인은 현재 아무런 당직도 맡지 않고 있으며 당적만 보유한 분”이라며 “그분의 의견은 당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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