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켈러한인제일침례교회 담임 박진우 목사.(사진제공=켈러한인제일침례교회) |
해피 엔딩
믿는자의 삶의 결말은 정해져 있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결말은 영원한 행복이지만, 자신이 주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결말은 영원한 불행이다.
지금 잠시 잠깐의 행복으로 인해 영원한 행복을 포기하는 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조차도... 결말이 뻔한 드라마가 재미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삶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남 이야기니까 재미있지, 자신의 이야기면 말이 달라진다.
삶은 결말이 뻔해야 지금 삶이 재미있다. 내 안에 불쑥 불쑥 올라오는 세상의 욕심과 욕망을 내 인생 드라마의 결말이 해피엔딩이라는 걸 다시금 상기시켜 죽여가고 있다.
"그래, 이렇게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사랑해야 할 영혼들이 있으면 족하지 않은가!!"
"어차피 내 삶의 결말은 영원한 해피 엔딩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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