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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소방서, 재건축 예정 지역 안전예방순찰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1-06-11 11:20

 10일 천안서북소방서가 성정동, 부대동 재건축 예정 지역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10일 성정동, 부대동 재건축 예정 지역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순찰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지나가던 시내버스를 덮쳐 탑승객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내 철거 건물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건축 지역을 찾아 순찰을 실시하며 관계자에게 안전관리 사항을 당부·지도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철거 건물 주변 인명피해 방지 안전펜스 설치 여부 확인 ▲철거 예정 건물 출입문 폐쇄 상태 확인 ▲철거 건물 가설울타리 안전상태 확인 등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박찬형 서장은 “철거 중인 건축물은 붕괴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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