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열린 경북농협의 국가유공자 위문품 전달 행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2인 희생가구 등 보훈가족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김춘안 본부장과 경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은 2인 희생가구(남편 국가유공자, 아들 군대 순직) 가정을 함께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기' 행사와 쌀, 지역농산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경북북부보훈지청을 통해 다른 보훈대상자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서 경북농협은 지난 7일 보훈의 달 맞이 월남전 참전 유공자 농가를 방문해 30명이 농촌일손에 힘을 보탰으며, 6월 중 경북 관내 23개 시·군 농협에서 보훈가족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춘안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 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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