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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40% 육박. '이준석 돌풍' 효과...이재명 26.2%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6-14 06:00

(좌측)이재명 경기도지사 (우측)윤석열  전 검찰총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9.1%로 오차범위 밖 1위를 유지했다.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12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은 39.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재명 경지지사 26.2%, 3위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2.3%)였고 무소속 홍준표 의원(5.9%) 순이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7%), 정 전 총리(2.6%), 정의당 심상정 의원(1.2%)이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은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53.8%를 얻어 39.1%를 기록한 이 지사를 14.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55.3%를 기록해 37.4%를 기록한 이 전 대표에 17.9%포인트 우세한 걸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34.8%로, 전주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62.0%로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오르며 60%로 재진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5.8%로, 26.4%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9.4%포인트 앞섰다. 지난주에 오차범위내인 2.3%포인트였던 격차가 36살 이준표 후보를 당대표로 뽑은 컨벤션 효과로 오차범위밖으로 크게 벌어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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