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덕군은 영덕사랑상품권.카드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데이터 이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종이형 영덕사랑상품권을 일시 판매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기간 내 가맹점의 종이형 영덕사랑상품권 환전과 영덕사랑카드 사용 및 충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구축되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은 상품권 구매 시 휴대전화 인증 등 개인정보 보안성을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의 비정상 사용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상품권 부정유통을 예방할 수 있다.
영덕군은 상품권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달 1일부터 종이형 상품권 판매를 재개하며 별도 운영되던 영덕사랑상품권과 영덕사랑카드의 한도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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