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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수정원마을 행복주택 1단계 준공식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6-17 08:21

16일 인천 동구가 행복주택 1단계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허인환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행복주택' 1단계 준공식을 16일 개최했다.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중인 '행복주택' 1단계 사업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2020년 7월에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화수정원마을 행복주택 1단계는 공영주차장과 공동이용시설, 공공임대주택이 합쳐진 기능복합형 건물로 화수동 7-36번지 일원 851㎡ 부지에 사업비 48억 5000여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2558㎡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됐다.

지하 1~2층 공영주차장 30면, 1층 입주자 주차장 11면 등 총 41면의 주차장과 공동이용시설, 2~4층 행복주택으로 전용면적 18㎡ 8세대, 21㎡ 12세대, 25㎡ 8세대 등 총 28세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구는 행복주택 운영으로 인구 유입 및 주거비 부담 감소에 따른 청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 행사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허종식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 19 기본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청년세대의 주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적은 숫자지만 청년들이 저렴하고 좋은 주택을 공급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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