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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 참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6-17 06:00

"양국이 손을 맞잡고 디지털 전환의 세계 모범 만들 수 있을 것"
16일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페이스북)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마드리드 스페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부장관, 문승욱 산업부장관, 박용만 한-스페인 경협위원장을 비롯해 한국 기업 6곳, 스페인 기업 8곳의 대표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0%에 가까운 친환경 에너지 선도국가이고 한국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와 ICT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각자 강점을 가진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더 높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양국 협력을 위해 세가지를 강조하고 싶다”며  △탄소중립시대를 앞서갈 저탄소 경제협력 △디지털 전환속도를 높일 디지털경제협력 △제3국 시장 진출 고도화 협력을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양국기업은 이미 서로의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건설에 활발히 참여해왔다”며 “최고의 전기차와 수소차, 배터리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스페인과 성공모델을 만들게 되길 기원하고, 한국은 양국 기업간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6일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페드로 산체스 총리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페이스북)

아울러 문 대통령은 스페인 기업 ‘오션윈즈’와 ‘EDPR’이 각각 인천 해상풍력단지와 고흥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1억달러씩 투자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디지털 경제협력에 대해 “유럽 스타트업의 허브인 스페인과 젊고 역동적인 한국의 스타트업이 손잡는다면, 디지털 전환의 세계 모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제3국 시장 진출을 고도화하는 협력에 대해서는 “유럽과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의 교두보인 스페인과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인 한국이 5G,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함께 진출하여 더 나은 세계 경제 재건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산체스 총리는 포럼과 관련 “그린·디지털 경제는 미래 경제의 두 가지 핵심 축”이라며 “양국은 2050년까지 기후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고 양국은 이를 위한 동반자적 관계”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경제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들의 브랜드 파워와 세계적 노하우는 스페인 기업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국 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용만 한-스페인 경협위원장 역시 “양국 모두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 신산업 협력을 늘리는게 중요하다”며 “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간의 협력을 더욱 넓혀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우리측 기업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한화솔루션 등 대기업과 함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첫번째로 획득한 스타트업 기업 '차지인’, 중견기업 더존비즈온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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