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이 도의회를 방문한 린천푸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와 양국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사무처)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린천푸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는 16일 인사차 경상남도의회를 방문, 김하용 의장과 양국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린천푸 총영사는 “한국-대만 간 지방도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하용 의장은 “우리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양파 등 경남의 신선농산물이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양국의 교역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하용 의장은 “산업∙경제, 스포츠∙문화, 관광 등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신뢰를 쌓아 우호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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