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학산 걱정바위 부근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걱정바위 등산로는 무학산의 주요 등산로이자, 정상에 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구간이지만, ‘걱정바위’라는 명칭과 같이 돌과 바위가 많고, 특히 전망정자 부근은 바위 위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산행객들 사이에 위험구간으로 통했다.
마산합포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끄럼과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바위구간(경사지)에 안전로프와 계단을 설치했으며, 추가로 목교와 데크 쉼터에 오일스테인 도색을 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했다.
윤범식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장은 “앞으로도 등산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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