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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署, 호국보훈의달 사랑나눔 활동으로 ‘훈훈’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6-17 10:36

16일 부천오정경찰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사·순직경찰관 유가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와 협업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오정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거주 전사·순직경찰관 유가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와 협업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최은정 서장을 비롯한 이순길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한 쌀, 라면, 마스크, 영양제 수액 이용권 등 약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거주중인 전사·순직경찰관 유가족 12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순직경찰관 유가족 임모씨(78, 여)는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 덕분에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도움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뜨승ㄹ 전했다.
 
최은정 부천오정경찰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경찰관 선배님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유가족 분들을 찾아뵙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든든한 이웃경찰, 따뜻한 공감경찰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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