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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창원시 의창구가 환경실무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16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실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실무원은 야외에서 근무하는 작업 여건상 상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월1회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해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신동훈 전임위원이 안전의식 저하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 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일 노선청소 환경실무원 신성철씨가 교통 사고현장에서 10여명의 시민들과 사고자 목숨을 구한 일과 제26회 환경의 날 맞아 환경보전 공로로 표창을 받은 임수현씨를 격려하고, 또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보건교육도 실시했다.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깨끗한 시가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실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온이 점점 높아지는데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고 안전에도 유의해 의창구와 창원시 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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