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추도 전경.(사진제공=통영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추도 외 6개 도서(8개 마을)가 신청, 민간전문가의 현장평가를 통해 추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개 마을 140여명이 살고 있는 추도는 두 개의 높은 구릉으로 이뤄져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정이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어 최근에는 섬으로 이주한 귀도인들이 늘어나 폐촌이 부활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2년부터 3년간 30억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분야의 섬 전문가를 투입, 섬지역의 자원도 조사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2021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두미도가 선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섬택근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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