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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산로’ 개통, 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건설 가속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1-06-21 15:59

21일, 개통식 통한 아산 신도시 개발사업 발 빠른 추진 기대
 21일 아산시가 배방읍 장재리와 탕정면 동산리 구간을 잇는 새아산로(도시계획도로 대로 2-1호선) 개통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21일 배방읍 장재리와 탕정면 동산리 구간을 잇는 새아산로(도시계획도로 대로 2-1호선) 개통식을 가졌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개통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강훈식 국회의원, 황재만 시의회 의장, 배방·탕정 주민대표 및 L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새아산로 개통 경과보고, 탕정신도시 비전 브리핑 및 협약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아산로는‘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배방읍 장재리, 탕정면 매곡리·호산리·동산리를 연결하는 도로다.

총사업비 479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2.5km, 폭 30m(왕복6차로)의 신도시 남북축 연계 교통망이다.

새로운 아산의 출발을 알리는 ‘새아산로’의 개통은 아산시 민선 7기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으로 아산 신도시 거점 개발사업들을 이어주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로인 순환축(호산1교차로와 천안시 희망로 간) 도로가 8월 착공되면 신도시 주변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현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새로운 길과 함께 진행된다. ‘새아산로’라는 이름처럼, 새아산로 개통을 통해 아산시의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탄탄한 기반 시설과 도로 환경 조성으로 명품 주거환경을 갖춘 50만 자족도시 건설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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