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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영 대전 서구의원, 아시아계 증오범죄 중단 및 차별 금지 촉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1-06-22 14:59

신혜영 대전 서구의원(민주당, 월평1,2,3·만년동)./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신혜영 대전 서구의원(민주당, 월평1,2,3·만년동)이 발의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중단 및 차별 금지 촉구 결의안’이 21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유엔이 1966년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지정 이후 55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인종차별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로 중국 우한이 지목되면서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가 위험 수위에 와 있다.
 
신혜영 대전 서구의원(민주당, 월평1,2,3·만년동)이 발의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중단 및 차별 금지 촉구 결의안’이 21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아시아뉴스통신 DB

이번 결의안에서 서구의회는 ▲최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일고 있는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과 혐오, 폭력을 멈출 것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 측에 우리 교민의 안전 보호와 재발방지 촉구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가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와 인종차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적극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신혜영 의원은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서 “ 현재의 인종차별과 증오범죄에 단호히 대처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만들지 말아야 하며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증오 범죄가 더 이상 번지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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