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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접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6-23 07:53

"한국 정부와 긴밀한 공조로 북한과의 대화 재개 협상 노력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접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성 김 미국 국무부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같은 동정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 임명 후 방한한 김 대표를 환영하며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한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G7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돋보였고, '미국이 돌아온 것’을 나를 포함해 세계 지도자들이 호평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명하고,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축하 인사를 한 후 “G7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존슨 총리 등이 문 대통령을 가리키는 사진은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또 문 대통령은 김 대표에게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방식이 적절하다”며 "한국 정부와 긴밀한 공조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협상 진전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가 선순환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남북 간 의미있는 대화·관여·협력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를 하고 있다"며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남은 임기 동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일정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북미관계 개선에 성공을 거두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문 대통령 접견 이후 김 대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남북·북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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