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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그린카부품기술센터, 경북도 자동차부품기업 대상 기업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1-06-23 08:13

경북테크노파크 전경./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TP) 그린카부품기술센터(이하 '그린카부품기술센터')는 경북도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2차년도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가 주최하며 그린카부품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국비 48억2000만원, 도비 18억원을 투입해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부품 금형 및 시제품제작, 제품설계(전산해석), 시험평가, 인력양성 등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사업화매출과 고용의 증대를 성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그린카부품기술센터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부품 핵심기술개발 관련 사업발굴과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센터로 구조 및 진동, 응용열유체 전산해석 등의 43종의 시험 장비와 해석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카부품기술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신규기업과의 연계 R&D사업의 발판을 마련해 지역 R&D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지난해 지역활력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자동차부품기업 총 121개사를 지원해 매출 282억원 달성, 고용 55명을 창출하는 등 코로나 펜데믹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가뭄에 단비 같은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며 "올해는 특히 경북지역 자동차부품기업에게 미래자동차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R&D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공고는 다음달 7일까지 경북T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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