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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원,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대비 교통대책 세워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1-06-23 16:17

23일 열린 제6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주장
임채성 세종시의원(종촌동)이 23일 열린 제6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통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제공 = 세종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원(종촌동)이 23일 열린 제6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통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임의원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요 도로 구간의 교통량 폭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앞으로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및 광역도로가 완료되고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 등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되면 많은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세종시의 주요 교통 결절 지점 별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심각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어 세종의사당 건립 이후 가중될 교통난을 덜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난 해소 방안으로 ▲구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96호선 폐지 전면 재검토 ▲국지도 96호선과 시청대로를 연결하는 교량 추가 설치 ▲광역도로 및 광역철도 등 광역교통체계 적기 구축을 언급했다. 

임 의원은 “국지도 96호선은 세종의사당 후보지는 물론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금강보행교 등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는 중요한 도로”라며 “국지도 96호선 폐지 전면 재검토와 함께 주간선도로에서 행복도시 내부로 편리하게 진입하도록 추가 교량 설치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고 주문했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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