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한전 경산지사와 대구대학교간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왼쪽 세 번째부터 박홍렬 한전 경산지사장, 우창현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전력 경산지사(지사장 박홍렬)는 지난 18일, 22일 양일에 걸쳐 관내에 위치한 경일대학교·대구대학교와 신뢰·소통·나눔 경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한전 경산지사는 지역대학생을 위한 취업 멘토링을 지원하고, 대학교는 인문학 특강 등 대학교 플랫폼을 활용한 전력사업 홍보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원철호 경일대 학생취업처장과 우창현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앞으로도 한전과 대학교간 협력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추가로 발굴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청취할 기회를 얻어 지역대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렬 한전 경산지사장은 "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든든하고 따뜻한 동반자로서 대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MZ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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