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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KOICA 민관협력사업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취업지원' 성과 창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1-06-24 07:14

최근 열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취업 및 창업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소득증대사업' 3기 졸업식에서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이 온라인으로 축하와 격려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KOICA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9년 KOICA 민관협력사업 고등교육 분야에서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기관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취업 및 창업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소득증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달 28일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서 열린 3기 졸업식을 통해 53명(CNC과정 25명, 컴퓨터응용디자인과정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53명 전원이 창업(3명)과 취업(50명)에 성공하는 등 매년 50여명의 졸업생이 졸업과 동시에 100%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9년부터 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을 지원하고 CNC과정과 컴퓨터응용디자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해 사마르칸트 청년들의 기술창업도 적극 지원하는 등 사마르칸트 청년들의 취.창업과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전국 전문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면서 "사마르칸트 청년들의 취.창업 성과 창출과 함께 성공모델을 만들어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KOICA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대학의 선진 직업교육과정 모델을 개도국에 적용해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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