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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추진현황 점검‘정주생활지원금 인상’ 위해 최선 다할 것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6-24 18:47

배 의원, 24일(목) 국회 의원회관에서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 보고 받아 ▶“총선 공약이자 서해 5도 주민 위한 지원금 인상 각별히 힘써달라”행안부에 협조 당부
24일 오후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성환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을 만나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행안부에 ‘정주지원금 인상’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사진제공=배준영 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이 24일(목)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성환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을 만나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행안부에 ‘정주지원금 인상’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배준영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서해 5도 정주지원금 인상’을 공약했고, 2021년도 예산 부대의견에 ”정부는 서해 5도 어업인의 어업환경 개선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한다“를 반영시킨 바 있다.
 
배 의원은 지난 2월 25~26일 백령·대청 방문 시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을 다시금 건의 받아,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인상을 촉구했고, 특히 지난 8일에는 세종시에 있는 기재부를 직접 찾아 지원 인상을 강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서 배 의원은 “군사적 위협에 항상 노출돼 있어 각종 제약과 규제에 묶인 서해 5도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는 이견이 없는 만큼 국가·지자체가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등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은 만큼, 행안부는 현행보다 5만 원 인상하여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안으로 기재부에 예산을 신청했고, 기재부에서 승인하는 대로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배 의원은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이 정부예산안은 물론 국회의 예산 심의·확정 과정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외에도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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