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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낙동강연어 환경연극 각광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6-24 23:23

2021 이웃들의 탄소중립이해 시민들에게 직접다가가
(사진제공 : 생태환경교육연합) 23일 부산시민공원 동반자 센터에서 버스킹공연하는 탄소중립 연극팀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환경연극 「2021 기후변화와 낙동강연어」 가 23일 부산시민공원에서 2번째로 공연되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지난 5월에 이어 버스킹 형식 공연으로 부산시민공원 동반자센터 야외공연장에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야외 스탠드, 나무 아래에 관람객이 200명이 모여 탄소중립의 이해에 공감을 표했다.

「2021 이웃들의탄소중립이해」를 주관하는 생태환경교육연합(대표, 이상로) 팀은 전문연극단 시유어게인과 환경연극 협약을 맺고 기후변화와 낙동강연어 공연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5회 이상 야외공연으로 진행하게 된다.

탄소중립이해 추진본부는 “ 탄소 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지 않는 상태, 즉 흡수량과 배출량이 같은 환경을 의미하는데 시민들은 탄소중립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실정이라 연극으로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했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은 일명 넷 제로(Net-Zero)로 불리워지며 이산화탄소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으로 장바구니 200개를 참여 시민들에게 나누어주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연극을 주도한 시유어게인 고민송 대표는 “환경교육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칫 지루하고 진부 할 수 있어 이번 낙동강 연어 연극에서는 탄소중립을 가장 쉽고 간결하게 전달되게 하였고, 주민들이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며 코믹을 곁들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고 전했다.본 프로그램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2021년 민간단체지원사업으로 생태환경교육연합 컨소시엄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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