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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최종 결정...전년요금 대비 동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7-18 10:23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이달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최종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85%)과 도지사가 승인하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15%)으로 구성되며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조정하고 있다.

도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전문회계법인에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용역을 위탁했고 권역별로 적합한 최종안을 마련했다.
  
올해 도는 공급비용 산정자료의 검증 강화 및 합리적인 가격결정을 위해 용역기간을 4개월에 걸쳐 진행했고 물가대책위원회 소속 회계사와 전년도 공급비용 산정 회계법인의 교차검증을 절차를 거쳤다.

이번 최종 결정된 4개 권역 평균 공급비용은 최근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감안해 전년대비 동결 수준의 2.2044원/MJ(0.17% 증가)로 결정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0.0804원 인하된 2.1139원/MJ, 구미권역은 0.0363원 인하된 2.0724원/MJ, 경주권역은 0.0221원 인하된 2.1423원/MJ, 안동권역은 0.1540원 인상된 2.4888원/MJ이다.
 
이에 따라 도내 도시가스 사용가구는 이달부터 조정된 도시가스 요금을 적용 받는다.

가정용 월평균 소비자요금은 포항권역은 가구당 월평균 3만 7570원으로 약 230원 인하, 구미권은 월평균 3만 7720원으로 약 80원 인하, 경주권역은 월평균 3만 7680원으로 약 50원 인하, 안동권역은 월평균 3만 9400원으로 약 450원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는 그동안 도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권역에 포함되어 있으나 경제성이 미흡한 지역에 대해 지원하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별 도시가스사의 투자확대 등을 통해 역대 최대인 168억원으로 포항시 등 17개 시·군에 47.86㎞의 도시가스 공급관을 확충해 약 4397세대에 추가로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도시가스 요금 결정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 적정한 가격결정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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