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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장단, 권한대행체제 안정적 운영 지원 ‘긴급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7-23 08:53

22일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이 김경수 도지사 대법원 실행 확정판결로 권한대행체제인 경남도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사무처)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은 22일 권한대행체제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열어, 도의회와 집행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권한대행체제에서의 향후 도정 운영방향과 도정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LH혁신안 지역연계 상생방안 마련,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전략 수립,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연내 고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 도의회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계획,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보고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의장단은 도정 주요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권한대행체제하의 도정운영방향을 확인하고 사업별 세부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제2차 추경예산과 관련해 추진일정과 추경재원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피해지원에 있어 소상공인의 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병상수급과 예방접종 추진 상황을 점검해, 도민들의 걱정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다.

김하용 의장은 “경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해 도지사권한대행체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엄중한 비상상황에서 도정의 공백이 없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 민생과 도민안전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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