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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 뜬금없이 이재명 후보 한반도 역사 들먹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7-24 22:55

민주당의 가치 김대중 노무현 정신으로 돌아가야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뜬금없이 이재명 후보가 한반도 역사를 들먹여 더위속 주말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모 일간지 인터뷰에서 한 말들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주말이 시끄럽다"고 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가 약점이 많은 후보라는 건가?”라는 질문에 뜬금없이 이재명 후보는 한반도 역사를 들먹였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백제(호남) 이쪽이 주체가 돼서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는 모 일간지 인터뷰 내용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전당대회 당시만 해도 이낙연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역사가 바뀌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는 이 지사는 ‘상황이 바뀌었다는 거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형이 바뀐 거다. 우리가 이기는 게 더 중요한 상황이 됐다. 현실적으로 이기는 카드가 뭐냐 봤을 때 결국 중요한 건 확장력이다. 민주당이 이기는 게 중요한데 호남 후보라는 약점이 많은 이낙연 후보는 안된다. 확장력이 있는 내가 후보가 되어야 한다. 이재명 후보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이것이었나"하고 물었다.

배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투표까지 꺼내들며 네거티브에 직접 나서던 이재명 후보에게 민주당의 가치는 무엇인가. 지역주의 망령을 떨쳐내기 위해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이 피를 토하며 외치던 동서화합, 국민통합의 정신을 이재명 후보는 거들떠 보기라도 하는가"하고 물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을 내세우며 국민화합에 힘쓸 때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의 약점은 호남’ ‘호남 불가론’을 내세우는 것인가. 이재명 후보는 앞서 안동을 방문했을 때에도 ‘영남 역차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구 민란’ 발언에 대해 지역주의에 편승해 이득을 취하려는 구태 정치인의 전형이라고 했던 비판은 이재명 후보의 진심이 아니었나"하고 물었다.

또 그는 "아무리 경선승리가 중요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신은 필요할 때만 끄집어내 분칠하는 예쁜 포장지가 아니다. ‘국민’을 맨 앞에 두고 온몸이 부서지더라도 하나 되는 나라를 만들자고 하는 민주당의 면면한 뿌리요, 가치이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확장력'은 지역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국가경영의 경험, 안정감, 균형감, 신뢰도와 정책역량, 무엇보다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세에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 뿐 아니라 전 국민이 민주당의 경선과정을 냉정하게 지켜보고 계신다. 그렇잖아도 이재명 후보 발 네거티브에 걱정이 많다. 민주당의 대선주자에 걸맞게 경선에 임해주길 간곡하게 당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끄틍로 그는 "이재명 지사가 주말, 호남을 찾는다고 알고 있다. 정작 호남에서는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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