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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 '소망되신 하나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8-01 04:00

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사진제공=우면동교회)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에게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잠언 14:35) 

국가는 리더들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슬기로운 신하는 도덕성과 업무능력을 갖추어 백성을 평안하고 풍요롭게 살게 합니다. 무능하고 게으르고 부도덕한 신하들을 내쳐야 나라를 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출세에만 관심이 있는 신하는 아부와 아첨에는 능하지만 결국 부끄러운 일로 왕과 나라를 망신시키게 됩니다. 

정부에 가장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없어도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을까 싶을만큼 도덕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없었습니다. 정말 한심했습니다. 자신들이 무능하면 유능한 인재들을 등용해야 하는데, 무능한 사람들끼리 중요한 자리에 앉아 있으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덕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저의 판단이 틀렸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의 소망은 주님 뿐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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