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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말씀 앞에서 경험과 지식을 내려 놓습니다.
많은 경험은 우리를 성장하고 성숙하게 합니다. 경험을 잘 활용하면 득이 되지만, 경험에 사로잡히면 경험은 도리어 독이 됩니다. 아는 것을 잘 활용하면 득이 되지만, 아는 것에 사로잡히면 아는 것은 도리어 독이 됩니다.
모세는 반석을 침으로 물을 얻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어진 경험은 모세를 성장시키는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험에 사로잡힌 모세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반석을 두 번 내리쳤습니다.
물이 솟아나와 회중들과 그들의 짐승이 마셨지만, 이 일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20:12)
베드로는 성령 세례를 받은 후 한 번 설교로 삼천명을 변화시키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많은 기사와 이적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욥바에서 기도할 때는 환상까지 보고 하나님의 음성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을 잡아 먹으라는 말씀을 들었지만, 결코 먹을 수 없다고 세 번이나 거절하였습니다. 이 환상 후 마침내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행10:15)
는 말씀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알고 있는 지식을 뛰어넘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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