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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기도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8-02 04:00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기도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산소를 공급 받지 못하면, 건강을 잃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호흡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단한 업적을 남긴 사람일지라도 음식을 공급받지 못하면 건강을 잃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영적으로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면, 낙심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바알과 아세라 850명과 싸워 승리했던 엘리야가 이세벨의 말한마디에 낙심하고 절망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단한 기적의 통로로 쓰임받은 사람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여자가 낳은 남자 중에 가장 큰 사람이라고 예수님께 인정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임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늘어났을 때도 시기하지 않고,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람의 인기를 쫓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사명을 감당했던 세례 요한도 흔들렸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았고 예수님을 증거했고 예수님을 믿었던 세례 요한도 감옥에 갇혔을 때, 예수님이 메시야가 맞는지 의심이 생겨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물어보게 하였습니다.

기도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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