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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 '하나님의 축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8-09 05:00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시편묵상: 시편65편]

시편 65~68편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노래하고 있다. 시편전체에 걸쳐 65편에서 처음으로 시온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시온성은 예루살렘성 혹은 살렘성의 다른 이름이다. 다윗성이라고도 불린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시온성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곳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두신 곳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은 그곳을 사랑하고 사모했다.  

이 시들을 신약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성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가? 부분적으로는 적용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적용된다.

시온에 설 수 있는 자는 그의 완전한 의와 거룩함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거룩함을 기뻐하시지만 그보다 먼저 통회하고 자복하는 심령을 찾고 계신다.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신 주의 긍휼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할렐루야

이사야 선지자는 주님께서 시온을 회복시키시고 열방이 그곳으로 나아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을 예언하였다. 이 예언대로 주님 다시 오실 그날에 열방이 시온으로 몰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분을 찬양할 것이다. 그때까지 이 예언은 교회를 통해 이루어져 가고 있다.(1~5절)

아담이 돌본 에덴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지만 주께서 친히 돌보시는 시온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은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다.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주여, 주의 몸된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에게 이와 같은 축복을 마음껏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입니다. 날마다 주의 풍성한 은혜를 사모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제 마음이 주의 말씀으로 인해 이미 기쁨으로 충만하나이다. 아멘 할렐루야(6~13절)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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